안녕하세요
오만잡 입니다
어제부터 연휴가 시작됐는데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어제
가까운 당진으로
드라이브를 다녀 왔습니다
연휴라 차가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가 없었습니다
(세상 다행..)
지금부터
계획없이 다녀온 당진 여행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카페 '피어라'
먼저, 저는 아침을 먹고
출발했기 때문에
바로 카페로 향했습니다
인터넷에
'당진 청보리'라고 검색해도
후기가 바로 나올 정도로
유명한 카페이니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음료를 구매하지 않아도
청보리밭 출입이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 들어가시면 확인 가능하십니다
(네이버)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456338717
(다음)
https://place.map.kakao.com/587310721
보리밭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지금은 무릎 약간 위쪽까지
올라오는 길이로 청보리가 자라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는데요
없는 실력으로
사람만 지워보았습니다
(잔디밭 아닙니다..;;)
2. 갯마을 횟집식당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중
다음은 배를 채우기 위해
실치회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미운우리 새끼 방송에서
김종국씨가
먹고간 후에
더 유명해진 식당이라고 해서
네비를 찍어보니까
카페에서
45분 거리라네요..;;
그래도 당진 온김에 먹어보려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아이고 허리야..;;)
신기한건 반찬으로
새우 새끼 치어가 나왔는데요
죽은 줄 알았더니
젓가락을 대니까
파닥파닥대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전부다 살아있던 건 아니었습니다)
식감은 세상 부드러웠습니다
다음은 전이 하나 나왔는데
자세히 보시면
중간에 실치가 들어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도 존맛!!
다음은
메인인 실치회 사진입니다
양은 사진에 나온것 보다 많습니다
제 사진실력이 허름해서..;;
그럼에도 한접시에
3만 5천원은 좀..
비싼감이 없지 않습니다 ㅜㅜ
맛은 뭐랄까...
뼈없는 멸치 같은데
약~간 기름져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번 드셔보세요
식당 앞에 바다가 있는데
마침 썰물때라
물이 빠져있었습니다
(나이스 타이밍..b)
주민분들과 관광객분들이
허리를 숙이고
뭔가를 열심히 잡고 계시더라구요
다음엔 하나 장만해서 와야겠어요
이곳저곳 보고 있는데
처음보는 생물이
눈앞에 뙇!!! 하고 나왔습니다
무지한 저는
'랍스타 새끼(?)인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주변에서 '갯가재' 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또 하나 배워가네요^^
그 후에 '왜목마을'도 들렸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아무것도 못보고
사람구경하다가 그냥 돌아서 왔습니다 ㅠㅠ
계획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온 여행이라
조금 힘든 감이 없지 않았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연휴 잘 보내시고
잘~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노는게 더 중요하다는거 아시죠?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새로운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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