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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나이에...나를 위해 구매한 '베이비 파우더' 후기

안녕하세요 오만잡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 구입했던

베이비 파우더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베이비 파우더를 주로 사용하는 계층은

보통 피부가 약한

갓난아기부터 어린 아이들이지만

어쩌다 보니 저도 쓰게 되었습니다

(이 나이에 베이비 파우더라니..;;)

최근에 날씨가 많이 습해지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며칠을 보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겨드랑이가 따가워서 보니

겨드랑이에 땀띠가 났더라구요 ㅜㅜ

급한대로 집근처 '집더하기'를 찾았는데

파우더가 안보입니다..

있을만한 곳을 전부 찾아봤는데

안보여요..;;

그러다 옆에 계신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했는데

한번에 찾아주심..ㄷㄷ

사진 속 제품이 이번에 구입한

베이비 파우더 입니다

그 큰~ 매장에

저거 한 종류 밖에 없더라구요

요즘 트렌드가 바뀌었나 봅니다..;;

저는 옛날사람이라..ㅋㅋㅋㅋ

 

특징으로는

제품의 중량은 200g으로

99%가 옥수수 전분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더 놀라운 점은

제품의 패키징 상태인데요

우측 사진을 보시면

상단 스티커가 떨어져있고

그 밑에는 하얀 파우더가

묻어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연출 한게 아니라

구매할 때 부터 상태가 저랬습니다

누가 쓰던건 줄 알았어요..;;

그럼에도 가격은 베이비스럽지 못했는데요

거의 9,000원정도 준 것 같아요..ㄷㄷ

 

뒷면에는 제품 설명과

제조일자, 사용기한이 적혀있었습니다

사용기한은 3년으로

생각보다 사용기한이 기네요.

 

좌측이 잠김, 우측이 열림 상태입니다

상단의 스티커를 제거하면

제품의 뚜껑을 돌려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손에 덜어낸 파우더 사진입니다

손에 덜어낼 때부터

익숙한 냄새가 납니다

크~ 추억 돋는다...

적당량을 덜어 피부에 발라 주시면 되는데

저는 딱 이틀 바르니까

따가운게 사라졌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옛날에 쓰던 제품은

손에 끼고 두드리는 스펀지가

동봉되어있었는데

이제품은 그게 없어서

2% 부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추억도 살리고

땀띠도 해결했던 만족스러운 소비였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조만간 새로운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