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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습기 대란 속 캐리어 'ACDHMC016LRWW'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평소입니다

얼마 전까지 비가 그치질 않으면서

'역대 최장 장마' 였다고 합니다

주변에 피해를 보신분들도 있고

뉴스에서도 수많은 피해사례가 나왔습니다

여러은 괜찮으신가요?

비가 계속되다보니

자연스럽게 공기 중 습도가 올라가게 되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집은

곰팡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제 얘기 입니다..;;)

몇 년째 구매에 고민만 하다가

이번 장마로 곰팡이가 점점 심해지는 걸 보고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을 먹고

'다나와' 사이트를 열심히 뒤져보면서

후기도 많고 평도 좋은

위*스 제품을 골랐는데

08월 11일 ㅈ마켓 위닉스 공식 판매처 안내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8월 11일에 주문을 하려고

*마켓에 접속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주문후에 아무리 빨라도

10일을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원룸인 제 방에 사는 곰팡이들이

더 커지기 전에

구매를 해야겠다 싶어서

주변에 있는 ㅎㅇ마트에

열심히 전화를 돌렸습니다

원래 제가 구입하고 싶었던 위*스 제품은

입고 후 2시간이면 다 나나갈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재입고는 기약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고

나머지 제품들도 브랜드 상관없이 큰~매장에

1~2개 정도밖에 안남아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무거나 일단 사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퇴근길에 고민없이

하나 남은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ACDHMC016LRWW 라는 모델명을 가진

캐리어 클라윈드 제습기이고

제습 용량은 16리터 제품입니다

(제습용량입니다 물통용량이 아닙니다)

제품 박스를 들고 오는데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에 놀랐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제품 무게만 13kg 이라고 합니다..ㄷㄷ

왜 제습기에 바퀴달렸는지

실감하게 된 순간입니다 ㅋㅋㅋ

가격은 저는 ㅎㅇ마트에서 249,000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20년 8월 16일 현재는

네이버 최저가가

28만원 정도로 올라있었습니다

 

에너지 효율등급은 2등급제품으로

예상 에너지 비용은

월 8,000원이었습니다..ㄷㄷ

몇시간기준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생각보다 전기를 많이 먹더라구요..

제품 조작부 사진입니다

조작부는 터치가 아닌 버튼으로 되어있었으며

버튼의 배치 또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으로

조작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가운데 세그먼트는 현재의 습도를 나타내 주며,

버튼으로 기능 조작시

그에 맞춰 빠른 반응 속도를 보였습니다

조작부를 통해 작동시간 타이머 설정,

바람세기, 희망습도 등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TMI★

처음 개봉할 때 비가왔는데

기기에 표시된 습도가 90%였습니다

저는 공기중 90%가 물이라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네요..

 

5시간동안 타이머를 맞춰두고

외출을 다녀왔더니

꽤 많은 양의 물이 차있었습니다

물통의 용량은 4L 라고 합니다

5시간동안 3리터 정도 찬것 같아요

굿..

며칠 사용하다가 발견한 특이점인데

물이 담기는 물통이 아닌

제품 내부에 물이 고여 있는걸 확인 했습니다

제품을 기울이니까

내부에서 주르륵~

내부 건조 기능을 돌린 후 인데도 그렇습니다..;;

제습기특성상 원래 그런건지

이제품이 문제인건지..

사용하는데 이상이있는건 아니지만 신경이 쓰여서..ㅜㅜ

아시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ㅠㅠ

또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전원에 연결되어 있을 때 물통을 제거하면

FL 이라는 알림이 뜨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무슨 뜻인지는..;;

 

전원 버튼을 눌러

제품을 On / Off 시키는 영상입니다

초기 세팅이 '강'으로 되어있어 바람이 세게 나옵니다

제습기 후기보면

열이 난다고 하잖아요

실제로 며칠 사용해보니

열이 나긴 합니다

미지근한 드라이기 느낌...?

사람이 있을때 사용하려면

에어컨이랑 같이 쓰셔야 될 것 같아요

또 한 가지 느낀점은

사람있을 때 켜두면

진짜 갈증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건 조금 주관적일 수도 있네요)

마른오징어가 되는기분입니다..;;

물을 조금 더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제습기가 생기면서 곰팡이걱정을

조금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조만간 새로운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20,000...